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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눈뜨면 하는 이 행동

조회수 2020. 10. 12. 09: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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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 《정적》

유독,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눈뜨면 바로 하는 행동은?

당신의 영혼만큼 평화롭고 방해받지 않는 공간은 없습니다.
그 곳에서 당신이 영혼에게 묻고 당신을 기다리는 문제들과 대면하십시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당신의 하루는 무엇으로 시작하는가?”


나는 이른 아침,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명상은 출발선상에서 신호탄을 기다리는 육상선수의 마음가짐이다. 첫발을 유연하고 확실하게 딛기 위해서는 온몸에 힘을 빼고 총성과 함께 스프링처럼 튀어오를 만반의 준비 자세를 해야 한다. 명상은 내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선명하게 구별하는 감별사다. 


성공적인 하루를 살기 위한 준비, 명상

명상은 하루를 성공적으로 살겠다는 정신적이며 영적인 준비다. 성공은 내가 의도한 일에 대한 나의 실력과 그 일에 몰입하겠다고 다짐하는 준비,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집중하는 성실, 이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준비는 최선의 실력이 발휘되도록 나를 온전하게 몰입하는 시발점이다.

준비하지 않는 자는 실패를 준비하는 자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준비(準備)’라는 한자는 꽤나 의미심장하다. 첫 글자 ‘준(凖)’은 ‘물’을 의미하는 삼수변(氵)에 ‘송골매 준(隼)’이 합쳐졌다. 두 번째 글자 ‘비(備)’는 사람이 화살을 넣는 도구를 갖춘다는 의미다. ‘준비’는 저 아래 강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발견한 송골매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위해 나만의 화살을 만들어 화살통에 가지런히 놓아두는 과정이다.


당신은 오늘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가?

그리고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 또 어떤 준비를 하겠는가?


제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게 나무 한 그루를 베는 데 여섯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먼저 네 시간 동안 도끼날을 날카롭게 갈겠습니다.”


내가 오늘 완수해야 할 일은 우선 나에게 감동적이어야 한다. 나에게 감동적인 것이 내가 속한 공동체에도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그 일은 미래 시점에서도 훌륭해야 한다. 그 일은 희망적인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어야 한다.


이 발걸음이 차곡차곡 쌓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목적지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목적지는 구별한 한 걸음의 연장이기 때문이다.


나는 인생의 문법을 어디에서 찾는가?

자신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안에 소리를 경청하라.


내 안에 자리하고 있는 중심 안에서 사는 자는 주변의 환경이나 소란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는 사람들의 환호, 질시, 열망, 주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삶은 생계를 위한 노동이 아니라 내 중심의 소명에 부응하는 의무다. 그리고 자신에게 감동적인 것을 선별해내 그것에 헌신하는 의연함이다.


자기중심을 신뢰하는 자는 욕망이라는 파도나 소문이라는 폭풍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흔들리지 않는 자기중심에 굳건히 안주하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자기 자신 안에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내성을 구축한다면, 그 장소보다 더 조용하고 쾌적한 곳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장소 안에서 평점심이라는 보물을 발견할 것이다.


인문 스테디셀러『수련』,『심연』,『정적』을 잇는

 ‘위대한 개인’ 시리즈 완결판 『승화』출간


“오늘, 나는 무엇에 귀 기울일 건인가?”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가치중립적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악하거나 선하지 않다. 그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그것을 선하게 만들기도 하고, 악하게 만들기도 한다.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은 “위대한 개인 시리즈를 통해 ‘심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미세한 소리를 감지하고,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수련’을 거친 사람은 ‘정적’을 통해 내면의 변화하는 고요한 울림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침내 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을 만드는 28개의 아포리즘을 신간 『승화』를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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